경제 이야기
유류세 인하 연장
2호점 관장
2025. 6. 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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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서민 부담 완화 위한 조치 강화
정부가 물가 안정과 서민 생활비 경감을 위한 세제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류세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포함해 에너지·수송 분야 전반에 걸쳐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됩니다.
유류세 인하, 8월 말까지 연장
정부는 당초 6월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합니다.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유가 변동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연장된 인하 조치에 따라 다음과 같은 가격 인하 효과가 유지됩니다.
- 휘발유: ℓ당 82원 인하
- 경유: ℓ당 87원 인하
- LPG 부탄: ℓ당 30원 인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말까지 유지
소비 회복과 자동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승용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도 연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세율: 5% → 탄력세율: 3.5%
- 한도: 최대 100만 원
- 적용 기간: 2025년 12월 31일까지
발전연료 세제 완화, 에너지 기업 경영 안정 기대
에너지 공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발전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도 연장 인하됩니다:
LNG | 12원/kg | 10.2원/kg | 12월 31일까지 |
유연탄 | 46원/kg | 39.1원/kg | 12월 31일까지 |
LPG 및 원유 할당관세 0% 적용 지속
서민 취사, 난방, 수송 비용 부담 경감과 석유화학 산업 지원을 위해 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 0% 적용도 연장됩니다. 이 조치 역시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됩니다.
기대 효과와 향후 전망
이번 조치를 통해 서민 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정부는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대응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정책 연장이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유연한 정책 조정이 이뤄지는 만큼, 향후 정부의 대응도 지속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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