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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이 뭐길래 뉴스마다 나오는 걸까? 본예산과의 차이까지 한 번에 정리!
뉴스나 포털에서 “추경안 통과”, “추경 편성”, “추경 재원”이라는 단어, 자주 보이시죠?
하지만 ‘추경’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또 ‘본예산’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헷갈리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예산 용어들을 아주 쉽게, 예시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 추경이란?
‘추경’은 ‘추가경정예산’의 줄임말로, 이미 편성된 국가 예산에 중간에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예산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Supplementary Budget이라고 불리며, 말 그대로 추가로 경정(수정)하는 예산이죠.
🏠 가정 예산에 비유하면?
연초에 생활비 계획을 세웠는데, 중간에 예상치 못한 의료비나 수리비가 생긴다면 그걸 반영해 새롭게 짜는 계획이 바로 ‘추경’입니다.
✅ 본예산 vs 추경, 차이점은?
정의 | 한 해의 최초 예산 | 본예산 이후 추가/수정 예산 |
편성 시기 | 전년도 9월경 | 연중 필요시 |
별칭 | 당초예산 | 추가경정예산 |
편성 횟수 | 연 1회 | 상황에 따라 여러 번 |
승인 절차 | 국회 | 국회 |
주요 목적 | 연간 국가 운영 | 경기 부양, 재난 대응 등 |
✅ 추경이 필요한 상황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경우 추경이 편성될 수 있습니다:
- 전쟁,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 경기 침체, 대량 실업 등 경제 위기
- 남북관계 또는 국제 정세의 급변
- 법령에 따라 새로 생긴 지출 필요
✅ 추경 용어도 함께 정리해볼까요?
- 추경안: 정부가 마련한 추가예산 계획안
- 추경 편성: 새로운 예산을 짜는 과정
- 추경 통과: 국회에서 추경안을 승인한 것
- 추경 재원: 추경 예산에 필요한 자금의 출처 (예: 국채 발행, 지출 조정)
✅ 실전 예시로 보는 추경
📌 2020년 코로나19 대응 추경
- 1차: 감염병 대응, 소상공인 지원
- 2차: 긴급재난지원금
- 3차: 한국판 뉴딜
- 4차: 소상공인 추가 지원
📌 2025년 추경
- 총 30조 5천억원 규모
- 전국민 소비쿠폰, 고효율 가전 환급, 문화·여가 쿠폰 등 민생 지원책 중심
✅ 추경, 꼭 필요한가요?
장점
- 경기 부양
- 재난·재해 긴급 대응
- 민생 안정화
주의할 점
- 재정 건전성 악화 우려
- 국가 부채 증가 가능성
- 계획성 있는 예산 운영 저해
✅ 마무리 정리
- 추경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서기 위한 국가의 ‘플랜 B’입니다.
- 본예산이 연초 계획이라면, 추경은 상황에 맞춘 ‘긴급 업데이트’인 셈이죠.
- 뉴스에서 “추경 편성”, “추경 통과”라는 표현을 보면 “정부가 계획을 수정해서 돈을 더 쓰기로 했구나”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국가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기초 지식, 이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죠?
더 궁금한 예산 용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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