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귀국, 보수 정계에 던진 묵직한 파장… 신당 창당의 불씨 될까?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 달여 간의 하와이 체류를 마치고 6월 17일 귀국하며 보수 정계에 적잖은 충격을 던지고 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떠났던 그가 다시 돌아오자 정치권은 “은퇴가 끝이 아닐 수 있다”는 추측으로 들썩였고, 그의 입은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메시지를 쏟아냈다. 정계 은퇴와 귀국 사이, 그가 남긴 메시지4월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후 탈당과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시장은 하와이에서 정치적 거리두기를 하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달랐다. SNS를 통한 국민의힘 비판, 위헌 정당 해산 주장 등으로 존재감을 끊임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인천공항에서의 귀국 메시지 또한 평범하지 않았다. “정치 보복 없이 국민 통합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