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이는 아니군’…조롱했던 트럼프, 이번엔 본인이 ‘휘청’지난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던 중 계단 중간에서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른손으로 난간을 잡고 오르던 그는 발을 헛디뎌 왼손으로 재빨리 계단을 짚으며 가까스로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당시 상황은 영상으로 고스란히 남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이 해프닝이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향해 “계단에 지는 사람이 4년을 더 할 수 있겠냐”고 조롱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든은 재임 중인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나 비슷한 상황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진 바 있으며, 트럼프는 이를 선거 광고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트..